[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일 오전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갖고 “영암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매우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도내로 확산돼 도민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전라남도는 지난 5일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과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